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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을 바라보는 카페 아지오1011

하루하루 살아가는 야자나무열매 2018.03.2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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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마다 함께 이것저것 IT 관련 스터디를 하는 모임에서 교외로 나가보면 어떻겠다는 의견이 나왔다. 서울에서 너무 멀지 않으면서 드라이브를 살짝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가보기로 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콘센트와 넓은 책상이 있는지 여부였다. 우리는 노트북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존재이니. ​


잠깐의 검색을 통해 발견한 곳은 남양주의 카페 아지오였다. 한적한 동네에서 북한강을 내려다보며 코딩을 하기에 적당해보였다. 가장 중요한 콘센트가 곳곳에 숨어있기도 했고. ​


이런식으로 강가를 바라다볼 수 있도록 강변에 자리를 잡은 곳이었는데, 카페 바로 앞에 약간의 주차공간이 있어서 차를 끌고 다녀오기 좋았다. 오늘의 운전기사를 맡은 분이 서현과 가락시장을 들려 각 멤버들을 태우고 남양주로 직행했다. ​


건물의 외관보다 내부가 상당히 마음에 드는 곳이었다. 모든 책상은 아니지만 콘센트가 삽입되어 있는 책상들도 있고 곳곳의 벽에도 콘센트가 마련되어 있었다. 우리가 자리잡은건 강변이 내려다보이는 단체석이었다. 하필이면 미세먼지가 많은 날이라 풍경이 이뻐보이지는 않았지만 봄 꽃들이 좀 더 피어오르면 훨씬 이쁜 풍경을 자랑할 것 같다. ​


3층에는 뒷 산과 연결된 계단이 있는데, 올라가면 조그마하게 테이블들과 앉을 수 있는 의자들도 있다. 미세먼지만 아니라면 앉아있기 좋았을 것이다. ​


카페에 왔으니 안시킬 수 없는 몇몇 디저트들과 함께 코딩 시작. 때때로 교외 코딩도 기분 전환에는 제격인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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