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 밀크티 만들기
얼마 전 여친님께서 집으로 행차하셔서 여느때처럼 함께 빈둥대고 있었는데, 갑자기 공차에서 파는 밀크티를 먹고 싶다며 중얼거린적이 있었다. 집 근처에 공차는 커녕 밀크티를 파는 곳도 없었기에 못들은 체 하고 있었더니 갑자기 직접 만들어보겠단다. 잠깐 고민하더니 10분만에 무언가를 만들어서 마셔보라며 건네주었다. 색이 그럴싸하길래 마셔보니 이게 왠걸. 생각보다 공차에서 만들어주는 밀크티와 흡사한 맛이 났다. 이런 재주가 있었다니 감탄했다.
오늘도 집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