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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대한민국

분당 서현 효자촌먹자골목의 저렴한 샤브샤브, 진진갈비

하루하루 살아가는 야자나무열매 2017. 11. 26. 18:53

먹고 나면 속이 편한 음식​을 먹고 싶을 때, 집 근처에서 찾아가는 곳이 있다. 가게 이름만 보았을 때는 전혀 샤브샤브가 떠오르지 않는 ‘진진갈비’가 그 곳이다.


이 곳에서는 샤브샤브를 1인분에 1만원에 먹을 수 있다. 가격에 대한 장점 때문에 종종 들리게 되는 곳이다.



외관이 썩 고급스러운 느낌이 아닌데, 가게 내부의 인테리어를 보면 정말 신기하다. 보통 식당에서는 쓰지 않을 것 같은, 애매하게 고풍스러운 느낌을 따라한 것만 같은 디자인의 의자가 놓여져 있어서 앉으려다 멈칫하게 된다. 오늘은 점심 때도 아니고 저녁 때도 아닌 애매한 시간에 갔더니 손님이 없었다.


샤브샤브를 주문하면 야채부터 가져다 주신다. 다른 샤브샤브집들과 다르게 종류가 다양하지 않고 고급져 보이는(?) 야채들은 없지만 대신 양이 많다.


육수가 끓는 시간은 언제나 기다리기 힘들기 때문에 일단 야채부터 투척한다.


고기는 사진을 찍을 새도 없이 일단 냅비로 냅다 투척. 실제 양은 이것보다는 많다.



사진을 올리는 것이 맞는지 심히 고민되는 영역은 죽이다. 어떻게 찍어도 맛있는 느낌은 도저히 나지 않는 조리법과 결과물 때문에 사진을 올릴까말까 잠시 고민했지만, 일단 찍었으니 올려야겠다.


사장님으로 보이는 분께서 커피로 마무리하고 가라고 하셔서 한 잔 뽑아서 나온 커피머신이다.
이렇게 오늘 점심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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