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기타

사업, 즉 일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하루하루 살아가는 야자나무열매 2015. 3. 3. 15:22

'사업'의 사전적 정의는 '어떤 일을 일정한 목적과 계획을 가지고 짜임새 있게 지속적으로 경영함. 또는 그 일.(네이버 국어사전)'이다. 그렇다면, 사업을 한다는 것은 간단히 말해 '일을 잘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으로, 사전적 정의를 살펴봤을 때, 내가 직접 회사를 세우고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사람들을 이끌고 나가는 것을 '사업을 한다'고 할 수도 있지만, 어떤 조직에 속해 함께 하기로한 목적과 계획에 따라 짜임새 있게 일을 하는 것도 '사업을 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일을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나는 구체적 방법론까지 제시하기는 어렵지만, 적어도 내가 가지고 있어야하는 가치관은 분명히 해야 할 것 같다. 가치관이 분명하면 어떤 상황에 닥치더라도 내 행동을 결정함에 있어서 최선책을 내놓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내가 생각할 때 일을 잘하려면 세 가지 조건이 적절히 배합되어야 한다. 시간과 효율과 돈이 그것인데, 왜 이 세가지를 꼽았는지에 대해서는 나중에 기회가 있을 때 다시 이야기해보기로 하자. 위에서 언급한 세 가지 중 가장 가치있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가 오늘 하고 싶은 이야기인데, 우선 돈은 내가 결정하기 쉽지 않다. 분명 사람이 일을 하는데 있어 중요한 요소이기는 하나, 내가 컨트롤하기에는 어려운 요소이다. 또한 '짜임새 있게' 일을 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요소는 아니어 보인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하는데는 중요할 것이다.

다음으로, 효율을 추구한다는 것은 짜임새 있게 일을 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이는 선택할 수 있는 요소들 중 신중히 비교하고 판단한 뒤 하나를 선택함으로써 이룰 수 있을 것이다. 본인이 생각하는, 혹은 다수가 생각하는 합리적인 최선책을 선택한다면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여기에는 전제가 있다. 효율성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비교하고 선택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것은 선택의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다. 그러나 인생에서 벌어지는 많은 일들은 경험에 근거해야 하거나, 충분한 고민을 바탕으로 한 연구•조사가 필요하다거나 그 밖에 시간을 필요로 하는 것들이 많다. 또한 선택이란 것이 이상한 성질이 있어서 시간이 지나면 그 가치가 바뀌는 경우가 있다.

결국 시간이 남았는데, 시간은 짜임새 있게 지속적으로 무언가를 하는데 있어서 필수적이다. 또한 일의 목적과 계획을 세우는데 있어서도 필수적인 요소로써 작용한다. 이쯤오면 나의 선택이 무엇인지 이미 결정난 상황인데, 예상대로 돈과 효율과 시간을 비교함에 있어서 나는 시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현실에서 시간을 컨트롤하기는 힘들고, 항상 시간은 모자르다. 그러므로 언제나 일을 잘하기 위해 시간을 더 많이 할애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할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시간은 절대적 수치로써 말하는 것이 아니다. 야근을 많이 하고 주말까지 바쳐가며 일에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아닌, 같은 시간을 사용하더라도 내가 맡은 일을 짜임새 있고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정리하는데 시간을 할애해야하는 것이다.

서두에서도 언급했지만, 시간과 효율과 돈은 어떤 것이 절대적으로 가치있지는 않다. 그러나 이 세가지 중 내가 가장 가치를 두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하는 질문에 충분한 고민은 해보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 것은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만들어줄 것이다.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Evernote의 가치와 문화  (0) 2015.03.03
회사의 목표란.  (0) 2015.03.03
사업, 즉 일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0) 2015.03.03
단상(斷想)-01.  (0) 2015.03.03
단상(斷想)-02.  (0) 2015.03.03
단상(斷想)-03.  (0) 2015.03.0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