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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대한민국

수제버거 맛집 브루클린더버거조인트 삼성점

하루하루 살아가는 야자나무열매 2017. 12. 9. 02:33

슬프게도 금요일 밤 야근을 하기위해 사무실 근처에서 저녁을 먹을 만한 곳을 찾다가 함께 야근하던 분께 추천을 받고 바로 달려갔던 수제버거 집. 하지만 야근을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맛있게 잘 먹고 돌아왔다.


접근성이 좋은 편은 아닌데, 9호선 삼성중앙역과 봉은사역 중간 쯤 되는 골목길에 우두커니 자리를 잡고 있다. 매장 크기도 넓은 편은 아니어서 대략 20명 정도가 들어갈 수 있는 듯 하다.



금요일 저녁에 왜 이곳에 사람들이 있나 싶은 그런 위치인데도 불구하고, 우리가 갔을 때는 이미 자리가 다 차고 딱 한 테이블이 남아있었다. 덕분에 사진은 사람들이 안나오게 찍느라 천장밖에 안보인다.


먼저 퇴근하던 분께 추천받았던 치즈스커트 버거를 먹어봤다. 튀긴 치즈가 기본 버거에 추가되는 식인 신기한 음식이었다. 치즈만 해도 살을 찌우는 데 단단히 한 몫할 것 같은데 심지어 튀겨두다니. 맨vs푸드에 나올법한 미국식 햄버거의 진수를 보는 듯한 느낌이다.


맛이야 내게는 여타 수제버거들이 그러하듯 무난하게 괜찮은(?) 편이었는데, 함께 갔던 캐나다 분은 본토의 맛을 느낄 수 있었다며 대만족 한 것 같다.
가격은 세트로 먹으려면 최소 만오천원은 써야하는 정도. 버거에 부담감이 없다면 삼성동에 갈 일이 있을 때(예를 들어 코엑스에 갈 일이 있을 때) 들릴만한 곳이다.

나오면서 보니 사람들이 대여섯명 줄을 서있는 걸 보니 (그것도 외국인들) 나름 유명한 집이기는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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