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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대한민국

율동공원 뒤에 숨어있는 카페, 180 커피 로스터즈

하루하루 살아가는 야자나무열매 2017. 11. 19. 15:19

경기도 남부에서 가볼만한 곳을 검색해보면 항상 순위권에서 빠지지 않는 곳이 율동공원이다. 다만 율동공원 근처에서 살다보니 그저 집 근처에 있는 산책하기 좋고 넓은 공원이라는 인식이 있을 뿐.
율동공원으로 산책하러 왔을 때 커피를 한 잔 마시고 싶다면 들리는 곳이 있다. 180 커피 로스터즈가 그 곳이다.

[몇 시에 오픈하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정신차리고 가보면 열려있다.]


입맛이 고급스러운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내 입맛에 맞다 아니다 정도는 구분하고 다니는 편인데, 이 곳은 근처에 널려있는 프랜차이즈 카페들의 커피와는 확실히 다르게 맛있다.

[맛있는 커피를 만드는 분들이 계시다는 것은 확실한 것 같다.]


사실 오늘의 도전은 마카롱이었다.

[이런 화려한 색상을 건강한 방법(?)으로 먹는 것에 표현할 수 있다는 건 믿을 수 없지만 아무튼 보기에는 좋다.]


마음에 들었던 것은 꼬냑이라는 이름을 가진 마카롱이었다. 마카롱인데 너무 달지 않고 적당한 고소함을 지니고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바질딸기는 충격적인 맛이었다. 달콤한 음식은 달콤해야한다고 믿고 있었는데 바질의 쌉싸름한 맛이 너무 강해서 마카롱에 대한 믿음이 깨진 느낌이었다.

아까 먹었던 점심의 칼로리만큼 다시 섭취한 것 같아서 몸에게 미안함을 느끼며 이만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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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분당구 율동 323-9 | 180커피로스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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